>HOME > 지역뉴스
인천 남구, 노인 낙상사고 예방 위해 노력하고 있어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7.03.16 02:10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천남구노인복지관에서 낙상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15일 남구노인복지관에서 노인 250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천의료원 재활운동치료담당자가 맡아 낙상의 위험요인, 안전관리 PPT 교육 및 낙상 예방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학익감리교회 노인대학에서 2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오는 8월말까지 65세 이상 노인들이 자주 찾는 지역 내 복지관 등 3곳에서 추가로 낙상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낙상 예방교육 결과 만족도가 90% 이상에 달하는 등 교육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재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낙상 예방교육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물리치료실(032-880-543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인들의 경우 고령화, 시력 저하, 유연성 감소, 다리근력 약화 등으로 일반인보다 낙상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낙상 경험률은 17.4%로 낙상이 발생할 경우 골절, 신체능력 저하 등으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등 낙상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