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가 아동이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연수구 아동안전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연수경찰서)

인천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가 지난 16일 아동이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연수구 아동안전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아·네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사전징후 파악과 피해자 사후 지원을 위한 민·관·경 협력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지난해 12월 발대했다.

 
이날 간담회는 4대 의료협회(의사,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회장과 연수구 관내 사회복지협회 회장 및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앞으로 긴급지원을 요하는 학대 사건 발생 시 솔루션 회의를 개최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보호·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공동체 치안활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김철우 서장은 “앞으로도 연수구 아동안전 네트워크의 긴밀한 협력으로 아동의심 징후에 대한 사전포착과 학대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 초기대응 및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보호·지원으로 아동이 가장 안전한 도시, 아동이 가장 행복한 지역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