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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개최 남북관계 현황에 따른 남북교류협력사업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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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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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정복 인천시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제1차 인천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마치고 난 후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달 제7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7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해 대북관련 기업과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기금운용과 관리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대북전문가를 통해 최근 북한정세 등을 살펴본 후 인천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인천시는 통일아카데미와 청소년 캠프 운영, 찾아가는 통일교육, 문화․체험․공감 기반의 통일어울마당 등 범시민 통일공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남북한 축구대회, 식량․보건의료용품지원, 남북접경 지역 말라리아 공동방역사업 및 통일공감대 형성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북한 핵실험과 개성공단 전면중단 등에 따라 남북간 직접 교류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범시민 통일공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남북간 직접교류 사업은 국내외 정세의 환경변화 등에 따라 인천型 남북교류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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