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교통교육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3세이상 취학전 아동 2800명을 대상으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교통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어린이 교통교육 뮤지컬 공연은 취학 전 아동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생명 보호 및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이 가미된 뮤지컬로 제작됐으며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종 교통안내표지와 교통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와 개인들이 많이 관람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이해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교통안전 교육이 정기적으로 실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교통취약계층인 고령자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중 노인복지관과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교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