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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지역산업 촉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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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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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2일부터 다음해 주요업무보고를 시작한 가운데 경제산업국은 업무보고에서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지역산업 촉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제산업국은 다음해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다음해 세계경제는 EU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국들이 경제성장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지만 글로벌 신 보호무역주의와 갤럭시 노트7 사태 ․ 국내 정치적 위험 등으로 저성장세 지속과 제조업 경기 저조 전망에 따라 인천경제도 경제성장률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보고 8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8000억원 ․ 산업구조고도화자금 500억원 ․ 인천형 소상공인 경안안정자금 685억원을 금융권을 통해 저리 융자 지원을 하고 이차보전을 할 계획이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을 6250억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과 함께 첨단산업 기술기반 조성 ․ 뷰티․바이오산업 육성 ․ 스마트공장 확산 보급 ․ 글로벌 마케팅 지원 강화 ․ 디자인 및 지식재산․기술지원과 R&D 확대, 로봇랜드 공익시설 준공, 글로벌 청년창업 캠퍼스 조성, 공동브랜드 어울(Oull) 육성,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 등으로 신규 창업 유도와 선도 기업 육성에 주력해 인천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저성장․저고용 시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고용정책으로 청년 내 일(My Job) 희망 프로젝트를 강력 추진한다.
세부사업 중 하나인 청년사회진출(청․사․진) 지원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18~34세 인천 청년 7000명에게 자격증 취득과 접수비용 60만원(20만원×3개월)을 지원하고 취업 성공시 2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청년 인턴확대, 청년 상상플랫폼 조성, 청년 공공의고용제 강화, 청년 일자리 친화기업 인증제, 청년 일자리 희망버스 운영 확대, 청년 Job-Talk Talk,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 확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등을 통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취업청년이 돌아오는 인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별로 시설환경개선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지역 선도시장 ․ 문화 관광형 시장 ․ 골목형 시장을 개성과 특색을 살려 집중 육성하고 공동배송센터의 배송서비스를 확대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전통시장을 문화와 정이 오가는 우리만의 전통시장으로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국․내외적 환경여건이 경제성장 위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살리기야 말로 시민행복 시정목표를 실현하는 최고의 가치인 만큼 국·과장들이 좀 더 시야를 넓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을 입안하고 책임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실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로 뛰는 행정이 중요하고 대기업, 중소기업, 경제단체, 상인회 등 경제관련 단체들과의 공조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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