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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성시 인천, 문화주권계획 다음해 본격 추진 시민행복 위한 5대 핵심, 23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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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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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의 다음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번 보고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성시 인천을 정책목표로 5개 핵심과제를 포함해 23개 추진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0월 18일 문화성시 인천 문화주권계획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포함돼 있어 문화주권의 실효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관광체육국은 예년과 다르게 주도적이고 도전적인 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과제로 아트센터 인천의 준공과 개관을 차질 없이 준비해 국가대표 클래식 전용홀 조성,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의 국립화, 세종학당 국내거점(57개국 143개소 한국어보급 총괄기관) 등 국립문화시설 유치 등 인천문화자산 가치의 Level-up, 청년과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청년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 문화성시 조성,  대규모 영종복합리조트의 오픈에 따른 산・학・관 협력의 관광・마이스 인재 양성, 300만 도시위상에 걸 맞는 인천시 체육회관을 건립해 체육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체육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핵심과제로는 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시립미술관 건립과 인천뮤지엄파크 설립을 위한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남구 용현・학익1블록 지구 5만 809㎡부지에 건립될 인천뮤지엄파크는 시립미술관 등 문화산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인천아트플랫폼을 북플랫폼, 뮤직플랫폼으로 확대해 개항문화플랫폼으로 조성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올해 28억원을 투입해 우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개방형 창작공간으로 리폼하고 상설쇼케이스, 밤마실, 플랫폼 Day,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의 역사유산 발굴・조사・연구・복원을 담당할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다음해 5월 개소 예정이며 고도(古都) 강화의 위상을 찾기 위해 궁궐터 발굴조사 등의 고증을 거쳐 고려강도(江都)전시모형관 건립, 정수사 법당과 전등사 대웅전을 국보로 승격 추진과 해양관방유적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다음해 말 잠정목록 등재를 유네스코에 신청할 방침이다.


인천 유일의 국립시설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다음해에 국제설계공모가 진행될 계획이며 다음해 12월 개관예정인 계양산성 박물관의 건립과 동시에 15억원을 투입해 계양산성 복원 발굴조사, 토지매입, 탐방로 조성, 치・성벽 복원할 계획이다.
역사・문화・생태지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도 추진된다.


30억원을 투입 무의도 해상관광 탐방로를 다음해 내 조성하며 강화 내가국민여가 캠핑장, 강화 나들길 코스는 다음해 내, 옹진 연평해전 평화기원 등대언덕 조성사업은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첫 기획했던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은 인공백사장, 수영장, 카약 등 해양레저체험을 확대 추진하며, 철도를 연계한 여행상품, 개항장과 강화도 성지순례 관광상품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시티투어는 다음해에 인천고유 형상을 가미한 차별화된 특화버스를 도입해 하프 오픈된 2층 버스가 4대 운행될 예정이다.


올해 2월 아시아 최초, 세계 8번째로 친환경 국제회의 도시 인증 등 G-MICE 허브도시를 목표로 다음해 3월에 아오란그룹(국내 최대 6000명)에 이어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와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코리아 인천(8월), EDM 국제페스티벌(9월)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2번째로 체육단체를 통합해 인천체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천시는 전문체육 선수 육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확대에 196억원 투입,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사랑 클럽리그전 개최, 시장기 및 회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저소득층을 위한 스포츠강좌는 1만3000명에서 2만명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다음해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될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등 개ㆍ보수, 최종현장 실사 등 준비와 오는 2018년 개최예정인 LPGAUL인터내셔널크라운과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유례없는 혁신적인 로드맵으로 평가받고 있고 문화성시 인천 문화주권계획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다음해 문화관광체육국 예산은 217억원이 증액된 2645억원으로 인천시 전체예산에 4.2%로 지난해대비 0.1% 증가됐으며 문화예산(체육 제외)은 251억원(특별회계 117억원 포함) 증액돼 시 일반회계 2.16% 규모이다.


한편 인천시는 특히 문화성시 인천 달성을 위해 시민, 문화계, 학계 등과의 지속적인 공론을 통해 정책의 가치를 높이고 추진동력을 얻고자 인천문화 포럼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문화는 시민의 행복이고 문화ㆍ관광ㆍ체육 분야는 시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다음해 주요업무계획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소신을 가지고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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