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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손흥민에 최고 등급 체육훈장 ‘청룡장’ 수여 국위 선양과 국가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손흥민에게 직접 체육 훈장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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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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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손흥민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사진=홈피캡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아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직접 전달했다. 그동안 스포츠 선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대신 수여하는 게 관례였지만, 윤 대통령은 이번에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수여했다.

정장 차림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 손흥민은 경기를 1시간여 앞두고 경기장에 등장해 윤 대통령을 기다렸고 이어 윤 대통령이 손을 흔들며 등장했으며  체육 활동을 통해 국위 선양과 국가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손흥민에게 직접 체육 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악수를 청했고, 손흥민은 허리를 숙이며 화답했다.



2일  한국 손흥민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정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윤석열 대통령, 손흥민, 박지성.박보균문체부장관

이어진 기념사진 촬영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박지성·안정환이 함께했다. 이들이 손흥민에게 박수를 치자 관중들도 함께 환호를 보냈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청룡장 수여를 의결했다”고 말하며 “손흥민선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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