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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리아 마스터즈 선수권대회 첫날, 허광희만 웃었다, 허광희 16강 진출, 내일 안세영도 16강 진출 도전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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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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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의 슈퍼 300 단계 대회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대표팀의 남자단식 에이스 허광희(삼성생명)가 4월 12일 광주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마스터즈 16강에 진출했다. 

허광희는 경기 직전 상대 치락 셴(인도)의 기권으로 16강으로 직행했다. 허광희는 오는 14일 16강에서 말레이시아의 숭주벤과 맞붙는다.

혼합복식 나성승(국군체육부대)-김민지(김천시청) 조는 정재욱-이연우(이상 삼성생명) 조에게, 남자복식 김휘태(당진시청)-윤대일(수원시청) 조는 렌시앙유-탄치앙(중국) 조에게 패해 탈락 남자단식 조건엽(국군체육부대)은 나라오카 고다이(일본)에게 1-2(21-14 21-12 21-13), 정민선(당진시청)은 중국의 리쉬펭에게 1-2(19-21 21-12 21-13)로 각각 패해 32강에서 탈락했다.

조건엽과 정민선 모두 3게임에서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도 왕지이(중국)에게 두 게임 모두 석패했다.(18-21 16-21)



김희태-윤대일 


이용대-김재현(이상 요넥스) 조는 중국의 리우쳉-장난 조에게 2-1(18-21 21-15 21-1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코리아오픈 때 32강에서 탈락했던 이용대-김재현 조는 이 날의 승리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오는 13일,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의 경기를 포함해 남은 32강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안세영은 중국의 한유에와, 남자복식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조는 알제리의 코세일라 맘메리-유세프 메델 조와 경기를 가진다.

지난 코리아오픈에서 혼합복식 모자(母子) 듀오로 이목을 끌었던 이스라엘의 미샤 질베르만은 유태빈(김천시청)에게 2-1(18-21 21-15 21-14)로 승리했다. 미샤 질베르만과 어머니 스베틀라나 질베르만은 코리아마스터즈 혼합복식도 출전한다. 32강은 부전승으로 통과, 16강에서 왕찬-장예나(이상 김천시청) 조 대 고순후앗-라이셰본(말레이시아) 조의 승자와 8강 티켓을 두고 겨룰 전망이다.

이번 코리아마스터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의 슈퍼 300 단계 대회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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