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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텍, 친환경 인조 잔디 개발 발표 국내 처음으로 공공운동장 민간 풋살장 등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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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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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충진 인조잔디(왼쪽)와 충진재 타입 인조잔디


코오롱[002020] 계열 소재 전문기업 코오롱글로텍이 친환경 인조 잔디 시장 개척에 나선 코오롱글로텍은 국내 최초로 '무충진 시스템 인조 잔디'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시장에 보급된 대부분 인조 잔디는 잔디 파일(인조잔디 원사)을 지탱하는 규사층, 충격 흡수 용도인 충진재 층으로 구성돼있다.

무충진 인조 잔디는 충진재를 사용하지 않고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한 충격흡수패드를 적용한 제품이며 이를 통해 충격을 완벽히 흡수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들에서 발생하는 충진재 미세플라스틱 등의 환경문제도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충진 인조 잔디에는 코오롱글로텍이 국내 특허를 받은 '친환경 건식 코팅 기술'도 적용돼 기존 코팅 방식보다 배수 성능이 뛰어나 사계절 변화에도 잔디 파일이 쉽게 뽑히지 않는 고내구성 기술을 적용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전문 사용 성능 기준(마찰력 등)과 국내 한국산업표준(KS)의 내구 성능 기준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게 코오롱글로텍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FIFA에서는 작년부터 별도의 조직을 신설해 무충진 시스템 인조잔디에 대한 신규 기준 제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해외 업체들도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무충진 인조잔디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무충진 인조잔디는 한 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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