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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 탄생할까…승리 자신한다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 "대한민국에 챔피언 벨트 가져가겠다"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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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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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대한민국에 챔피언 벨트를 반드시 가져가겠다"며 굳은 각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 사상 첫 한국인 챔피언에 도전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5)이 "대한민국에 챔피언 벨트를 반드시 가져가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정찬성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와 1∼2차 방어전에서 맥스 홀레웨이,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차례로 누른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을 상대로 3차 방어전을 벌인다.

UFC 전적 7승 3패를 기록 중인 정찬성에게는 생애 두 번째 타이틀 도전 기회가 찾아왔다. 2013년 8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에 나섰지만, 당시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4라운드 TKO로 패배했던 아쉬움을 씻을 절호의 기회다.

정찬성은 최근 국내 취재진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최고 버전의 '코리안 좀비'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개인적인 목표"라며 "멋진 경기를 펼쳐 대한민국에 챔피언 벨트를 반드시 가져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정찬성은 이번 대회를 위해 2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파이트레디에서 헤드코치인 에디 차와 전략을 짜고 전 UFC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를 스파링 상대로 삼아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현재 컨디션에 대해 "내 신체 기록들을 전부 깨고 있다. 챔피언들의 신체 데이터들을 몇 가지 뛰어넘으며 자신감이 올라가고 있다"며 "체중과 컨디션도 완벽히 유지하도록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의 승리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정찬성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정찬성은 마지막으로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 달성을 기대하는 국내 격투기 팬들을 향해 "4월 10일을 기대해달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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