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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계영800m 혼계영 3분35초26… 한국新 2개 더! - 총 7명이 도쿄올림픽 경영 종목에 자력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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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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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계영800m 한국기록을 수립한 (왼쪽부터) 이유연, 이호준, 황선우, 김우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2021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진행된 남자 계영800m에서 7분11초45로 종전 한국기록이 3초60 단축됐다. 

16일 남자 자유형200m 결승 1~4위를 차지한 황선우(서울체고3), 이호준(대구광역시청), 이유연(한국체대3), 김우민(강원도청)은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이 단체전에서도 올림픽 출전권 추가 획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연맹(FINA)의 승인 아래 이번 대회에 추가한 남자 계영800m에 임했다. 

첫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1분46초38로 맡은 구간을 마쳤고, 이어서 이유연(구간기록 1분48초22), 김우민(구간기록 1분49초19)과 이호준(구간기록 1분47초66)이 힘을 모아 7분11초45로 우리나라 대표팀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8위를 차지할 당시 이유연-장동혁-황선우-이호준 순으로 쓴 종전기록(7분15초05)을 4초 가까이 앞당겼다.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된 FINA 승인대회에서 수립된 단체전 기록 중 출전권을 이미 획득한 국가를 제외하고 상위 4팀 안에 드는 국가에 추가로 올림픽 출전권이 배정된다.

단체전에서 한국기록을 수립한 팀에게는 2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남자 혼계영400m 한국기록을 수립한 (왼쪽부터) 조성재, 정창훈 회장, 문승우, 이주호, 황선우 



여자 혼계영400는 이은지(오륜중), 백수연(광주광역시청), 박예린(강원도청)과 정소은(울산광역시청)가 차례대로 나섰으나 실격처리 됐다. 

앞서 오전에 진행된 개인종목에서 새로 수립된 한국기록은 없었지만, 이미 평영 100m에서 도쿄행이 확정된 조성재(제주시청)가 남자 평영200m도 2분08초62로 우승하며 올림픽 티켓을 하나 더 추가했다. 본인의 종전 한국기록에는 0.03초 모자랐지만, 올림픽 A기준기록(2분10초35)를 가뿐히 넘어서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두 개의 개인종목에 나선다.

배영50m 남자부는 원영준(대전광역시체육회)이 25초35로 가장 빨랐다. 

이로써 2021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는 총 1개의 세계주니어기록, 11개의 한국기록이 새로 수립되었으며, 총 7명이 도쿄올림픽 경영 종목에 자력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5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1 FINA 다이빙 월드컵 겸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대회 결과에 따라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다이빙 선수 5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확정된 수영 선수단은 총 12명이다. 

한편, 아티스틱스위밍과 마라톤수영(10km)의 올림픽 출전 여부는 각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6월 중순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대회 결과로 결정된다. 

◆현 시점 도쿄올림픽대회 출전권 획득 수영 선수 명단 (총 12명)◆
[경영]
(남) △이주호(아산시청) 배영100m, 200m △조성재(제주시청) 평영100m, 200m △문승우(전주시청) 접영200m △황선우(서울체고3) 자유형100m, 자유형200m 
(여)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 자유형1500m △이은지(오륜중3) 배영100m, 200m △김서영(경북도청) 개인혼영200m 

[다이빙]
(남)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 3m스프링, 10m플랫폼, 10m싱크로 △김영남(제주도청) 3m스프링, 10m싱크로 △김영택(제주도청) 10m플랫폼 
(여) △김수지(울산광역시청) 3m스프링 △권하림(광주광역시체육회) 10m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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