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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김채운-이준석-황정욱 대건고 트리오 콜업 -유스 시스템이 빚어낸 걸작, 잠재력 및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프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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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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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를 졸업하고 프로팀에 입단하게 된 김채운, 황정욱, 이준석(사진 왼쪽부터)선수.(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에서 활약한 김채운, 이준석, 황정욱이 나란히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인천 구단은 7일 “인천 U-18 대건고에서 활약한 김채운, 이준석, 황정욱이 프로팀에 입단한다”며 “이들 모두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안데르센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교 졸업 후 대학이 아닌 프로로 직행해 자신이 지닌 가능성과 잠재력을 뽐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손에 쥐게 됐다.


인천에서 대건고를 졸업한 뒤 프로 무대로 직행한 케이스는 지난 2012년 진성욱(제주), 2013년 박지수(경남), 2014년 이태희, 2017년 김진야, 김보섭(이상 인천), 명성준(부천)에 이은 5번째다.


김채운(176cm, 67kg)은 졸업 후 인천 유소년 팀에 입단해 U-15 광성중과 U-18 대건고에서 활약했다.


주 포지션은 좌측 풀백으로서 빠른 발과 과감한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 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측면 자원이다.


이준석(179cm, 69kg)은 포항 유소년 출신으로 인천 대건고 입단을 통해 인천과 연을 맺었다.


주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로서 개인 기술과 스피드를 토대로 한 공격 기술을 여럿 지니고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욱(188cm, 82kg)은 수원삼성 U-12와 김세인FC U-15를 거쳐 인천 대건고에 입단했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로서 높이와 스피드 그리고 기술까지 두루 지녔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도 뛰어나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우리 인천은 명실상부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거쳐 프로선수로 거듭나는 선순환 구조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이들은 오는 9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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