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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고의 궁사들에 힘찬 활시위, 제 17회 인천연수구청장배 국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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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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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연수체육공원내에 위치한 인천 연수정에서 제 17회 인천연수구청장배 국궁대회가 13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인천 최고의 궁사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노년부와 장년부, 여성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들을 마음껏 선 보였다.




김인태 인천연수구체육회 궁도협회장


김인태 인천연수구체육회 궁도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에 전통무예인 활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계승하기 위해선 협회차원에 힘과 이 자리에 모인 모든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활을 배울수 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를 끊임없이 해나가도록 하고 오늘 대회에 참여하신 선수 여러분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궁도는 연수구에 자랑이자 또 하나에 전통으로 자라잡아가고 있다”며 “이 궁도를 통해서 활쏘기가 단순히 과녁을 맞추는 체육이 아니라 정신을 수양하는 우리 고유에 전통문화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고 구청장으로써 궁도가 대중화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돕겠다”고 밝혔다.




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호정과 현무정, 서무정이 각 단체전 우승, 준우승,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으로 노년부 1위 김중태, 2위 김상준, 3위 유준근이 차지했고 장년부 1위 신우섭, 2위 홍덕, 3위 한상환, 여성부 1위 김선희, 2위 정윤자, 3위 강석민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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