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이클대회.(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14일 남동근린공원에서 2018 인천장애인사이클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4개의 사이클동호회가 참여했으며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 만들어졌다.

개회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을 비롯한 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가맹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선수,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모였다.

시장애인사이클연맹 류길두 회장은 “사회적약자이며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이 자전거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기를 기대하고 이번 대회가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어울리는 장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