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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아쉬운 준우승 -결승전서 울산 현대고에 2-3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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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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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올해 전반기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했다.(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 U-18 대건고가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서 준우승에 입상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1일 창녕스포츠파크 화왕구장에서 열린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서 울산현대 U-18 현대고에 2-3으로 석패하며 목전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이번 대회에서 64강 인천 부평고, 32강 경북 영문고, 16강 서울 보인고, 8강 경기 광문고, 4강 서울 영등포공고를 각각 격파한 뒤 결승에 오른 인천 대건고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전반 21분 박형빈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38분 박정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1로 비긴 가운데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후반 12분 조동열, 후반 32분 박정인에게 내리 실점하며 끌려가던 인천 대건고는 종료 직전에 이준석이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끝내 패하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 대건고는 축구부 창단 10주년을 맞아 전국대회 우승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천 대건고가 거둔 전국대회에서의 최고 성적은 2013년 전국체육대회 준우승, 2015년 금석배 준우승, 2015년 후반기 왕중왕전 준우승, 2016년 K리그 U17·U18 챔피언십 동반 준우승, 2018년 대한축구협회장배 준우승 등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인천 대건고 전재호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 이어진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챔피언십 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오는 8일부터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시작되는 ‘2018 K리그 U17·18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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