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제6회인천시교육감배장애학생체육대회 모범상 및 교육감상 시상식을 가졌다.(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제6회인천시교육감배장애학생체육대회 모범상 및 교육감상 시상식을 24일 문학경기장 2층 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지난 6월에 개최된 제6회 인천시교육감배장애학생체육대회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해 개최했고 130여개 학교 755명 장애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문학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역도,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6개 종목을 경쟁을 펼친 관내 장애학생체육대회 최대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감상을 받은 수여자, 시교육청관계자, 각 종목별 임원, 가족 및 보호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감상은 각 종목별 추천을 받은 명단을 기준으로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를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이 됐으며 육상 6명, 볼링 3명, 역도 2명, 수영 2명, 배드민턴 2명, 탁구 1명 등 총 16명이 교육감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상은 31개교가 참가해 가장 많은 메달 수를 기록한 동부교육지원청이 수상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 오늘 교육감상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본회에서는 장애학생의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