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 공모에 시범 자치구로 선정되어 9,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은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만 3~5세 유아들의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진행,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내 연계어린이집 4개소(난곡, 서원, 예촌, 하나어린이집)를 참여기관으로 선정, 총 9개 반 139명의 원아들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 종목은 트위스트카, 서클블랙홀, 밸런스바이크 등 어린이집 실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종목을 우선 선정했고, 유아의 체육활동 지도가 가능한 전문 강사 및 보조강사를 채용해 매주 1~2회씩 해당 종목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분기별 주관체육시설 및 연계어린이집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 종목 및 방향에 대한 평가를 실시, 개선사항을 보완하며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 운영 사업은 유아의 고른 신체 발달과 협동‧공정한 경쟁 등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유아의 체육 활동 경험이 성인까지 이어져 '평생 체육'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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