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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으로 스포츠 체육 활동 프로그램 실시 - 무더운 여름, 힘든 마음은 훌훌 털고, 가평으로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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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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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학교 밖 보호관찰 청소년, 인천 중구 및 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등 총 19명을 대상으로 캠프통 아일랜드(경기도 가평군 소재)에서 스포츠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 12. 인천준법지원센터-중구청소년지원센터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이고 변화된 마인드를 형성하고 배려심 및 협동심을 키워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업이 중단된 이후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 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평소에 즐길 수 없었던 바나나보트, 헥사곤, 밴드웨건 등 수상 레저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 이 모양(여, 16세)은 “지난 8일에 검정고시에 응시한 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짜릿하고 신나는 수상레저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학업이 중단한 청소년들은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청소년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들의 심성순화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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