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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서울 측은 황인범과 계약을 놓고 논의 중 FIFA 임시 규정으로 러시아 리그 떠나 황인범, 루빈 카잔과 잠시 계약 중단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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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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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임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황인범(26)이 소속팀 루빈 카잔(러시아)과 계약을 잠시 중단한다며 3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인범과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러시아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축구 선수와 지도자들이 올 시즌 종료까지 일방적으로 계약을 중지하고 러시아를 떠날 수 있도록 하는 임시 규정을 도입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러시아 클럽팀의 국제 경기 출전 금지 등 각종 제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러시아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 리그 내 외국인 선수와 지도자들은 계약을 중단하고, 다른 리그의 클럽에서 뛸 수 있다며 2023년까지 루빈 카잔과 계약한 황인범도 일단 6월 말까지는 다른 팀과 계약해 뛸 것으로 보인다.

K리그 임시 복귀가 점쳐지는 가운데 유력한 행선지로는 FC서울 등이 거론된다.

서울 측은 황인범과 계약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황인범은 자신의 SNS 계정에 "구단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다. 남은 시즌 행운을 빈다"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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