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국회예산정책처·전국시도 연구원 협의회 MOU 체결식」 참석

양우진 | 2016.11.11 09:55 | 조회 1052 | (1)



정세균 국회의장은 11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사랑재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한 ‘국회예산정책처·전국시도 연구원 협의회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지금이 어느 때보다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방재정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그러나 오랜 기간 고착된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단기간에 풀기는 쉽지 않다”고 전한 뒤 “국회예산정책처와 전국시도연구원 협의회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 건전화에 뜻을 모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 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가 산자부 장관 재직시 여러 지역 산업현장을 다니며 지역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면서 “중앙정부는 지방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산업 육성의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전국시도연구원과 재정·경제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갖춘 국회예산정책처가 함께 한다면,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한‘ 국회예산정책처·전국시도 연구원 협의회 MOU 체결식’에는 김준기 국회예산정책처장, 남기명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장, 이승천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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