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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예절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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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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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Life dream 프로젝트 사업으로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예절캠프가 시흥 대교HRD 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해피줌 후원회)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Life dream 프로젝트 사업으로 어린이 인성 함양을 위한 예절캠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동안 시흥 대교HRD 센터에서 개최됐다.여름 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밝고 건전한 인격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해피줌 후원회(구 성오인성교육원) 주관으로 대교 HRD, 사)자살예방부천지회, 파리바케트 등 지역 단체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진행됐다.


싫은 소리 한 마디 듣는 것도 못마땅하게 여기는 요즘아이들에게 이 캠프는 형식적 예의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자신보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배려와 존중’을 나 너 대화법, 예절 스케빈져 헌트, POP 행복한 이름 만들기 등 체험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이 됐다.


이날 강석진 강사는 “건강한 마음에서 진정한 예절을 실천할 수 있다”며 “건강하고 강한 마음은 편하고 싫어하는 것을 피하는 마음보다 부딪쳐 넘어갈 때 얻는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거꾸로 말을 하던 친구가 캠프에 참석하면서 반대로 이야기 하는 것이 폭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잘 안되지만 바르게 이야기를 하며 많이 달라진 것을 보니까 너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뉴키즈 스타즈 댄스단이 매시간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캠프에 참석한 아동센터 교사는 “뉴키즈 댄스단원들이 코칭 샘에게 지도를 받는 과정 중 기분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듣는 모습이었지만 눈동자는 빛이 나서 놀라웠고 마음을 관리하는 훈련을 받아온 단원들의 공연엔 힘이 있고 활력이 넘쳤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줌 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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