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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위의 F1’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9일 개막 - 2.6(월) 공식연습을 시작으로 2.9(목)~12(일)까지 14개 세부종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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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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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의 아이스트랙 위에서 1000분의 1초의 승부와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9일 개막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6일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ISU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신설 경기장인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공식훈련에 들어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남녀 500m, 1000m, 1500m, 5000m, 여 3000m, 남 10000m, 남녀 팀추월,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신설종목으로 채택된 남녀 매스 스타트 등 14개 세부종목이 펼쳐지며, 24개국에서 3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국내 빙속 스타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종목별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며  이승훈 선수와 김보름 선수는 매스 스타트에서 현재 월드컵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확보가 유력한 상태이다.

   

 해외에서는 세계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장거리 최강자 스벤 크라머(네덜란드), 1000m와 15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샤니 데이비스(미국), 올 시즌 월드컵 1~4차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고다이라 나오(일본), 여자 500m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에이스 유징 등이 참가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 개회식은 개그맨 박성광씨와 여자 아이돌그룹 4TEN의 진행으로 9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되며, 4시부터는 인기가수 김장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대회 기간 동안 댄스 퍼포먼스와 대회 음악 감독인 DJ BARYNONYX 퍼포먼스, 윤자경 검무단의 검무와 타악, 강릉시 타악 퍼포먼스 팀 ‘푸너리’의 퓨전 타악 공연 등이 진행되며, 특히, 대회 3일차인 11일 밤 9시 경에는 인기 아이돌그룹 마마무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각 경기장과 대회 관련시설, 기반시설 공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이제는 사실상 경기운영단계로 돌입했다”며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조직위와 강원도, 개최도시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운영 능력을 키워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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