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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불태웠던 배우 김영애 씨가 오늘 향년 66세로 별세 - 배우 김영애 췌장암 판정 이후에도 영화 '변호인', '카트' 등에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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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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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췌장암을 선고받은 고인은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오늘 세상과 작별했다 사진=드라마홈

중전 배우 김영애 씨가 9일 오전 별세했다. 지난해 재발한 췌장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투병 중에도 그는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에 열정을 보여 왔다고 전해져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향년 66세 별세했다.
 
김영애 씨 별세 소식에 그와 이영돈 PD 사이의 악연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2007년 KBS 1TV를 통해 방영된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의 '충격 황토팩 중금속 검출' 보도 사건이 시작이다.


방송 이후인 2007년 11월에 김영애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명예 회복하는 일 외에 저는 더 이상 황토 사업을 계속할 자신이 없고, 이런 일을 두 번 다시 겪는다면 내가 살아있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히며 사업 중단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1년 MBC공채 탤런트 3기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빙점' '장희빈' '로열패밀리' 등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서 열연했으며 지난 2012년 췌장암을 선고받은 고인은 암 투병 중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 투혼을 불태웠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오늘 세상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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