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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더 높은 도약을 꿈꾸는 ‘인천의 보물’ 한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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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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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한석종 선수.(사진제공=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의 보물로 불리는 한석종이 올해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지난 시즌 인천의 K리그 클래식(K리그1) 잔류의 일등공신은 단연 한석종이다.


총 32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한 한석종은 중원에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인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이 때문에 인천 팬들은 한석종을 보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석종은 “인천 팬들께서 좋게 봐주시는 것은 감사하다. 하지만 나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열심히 했고 잘했다”면서 겸손을 표했다.


그는 “올해 감독님께서 전술도 새로 바꾸고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고 말씀하셨다. 그에 따라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는 아무래도 인천이라는 새 팀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올해는 인천에 완벽하게 적응이 돼있는 상태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인천의 개막전 상대는 강원FC다.


강원은 한석종이 프로 무대에 입문해 인천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활약했던 친정팀이다.


지난해에도 그는 강원전을 앞두고는 평소보다 마음가짐을 달리했던 기억이 있다.


한석종은 “아무래도 강원이 친정팀이다 보니 ‘석종이가 새 팀에 가서도 잘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서 “강원전을 앞두고는 더 철저히 경기를 준비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석종은 인천 팬들에게 응원을 부탁하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인천은 다음달 2일 태국전지훈련을 마무리한 뒤 한국 남해, 중국 산둥 등지에서 담금질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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