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이미지사진/사진= 대한체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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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간판스타 최민정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어머니와 가족 여행을 떠나는 것을 1순위로 꼽았다.
최민정 은 16일 500m 실격 당시 눈물과 지금의 눈물에 대해선 “비슷한 눈물”이라며 “그 동안 해왔던 것들이 생각났다”고 “결승에서 스스로에 대해 더 믿으려고 했다”며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까 차이가 나있었다”고 말했다.
최민정의 어머니는 올림픽 1~2주 정도 앞두고 딸에게 직접 손 편지를 건넸다. ‘넌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즐겼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최민정은 “경기 전날 이 손편지를 보면서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관왕에 대한 부담이 없었는지에 대해선 “그런 부담은 선수가 감수해야 한다”며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담담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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