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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박경랑의 춤 “교방가무연”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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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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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포스터

박경랑(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 보존협회 이사장) 오는 10월 5일(수) 오후 7시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에서 “부산 동래교방의 춘정(春情) 강옥남선생 3주기를 추모 하며” 2022 박경랑의 춤 “교방가무연”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모두 3장으로 공연되면 1장은 오늘 당신을 초혼하여 모시옵니다.의 주제로 강옥남선생의 생전 인터뷰와 공연 때의 춤 영상을 배경으로 맞이굿, 수부굿, 용선놀음등 국가지정무형문화재 라82-4호 남해안별신굿 정영만 선생님의 초혼 맞이굿 으로 시작 박경랑의 천도춤과 함께 망자의 넋을 천궁으로 인도하는 용선놀이 춤이 남해안별신굿 회원들의 연희와 음악 반주로 꾸며진다.


2장 가무연은 문화재 지정 종목에 가려 묻히고 사라져 가는 교방 승화무, 교방 검화무, 교방건무등 공연되는데 교방 승화무는 교방에서는 승무를 변화하여 북가락은 법무보다는 더 많은 기교를 넣어서 의.식.무를 탈피 하고 흥을 돋우는 춤으로 연희 되고 교방 검화무는 검의 위협성을 없애기 위해 아주 짧은 단검을 사용하며 화려한 꽃장식으로 검이 아닌 다른 무를 들고 추는 느낌응 주고, 교방건무는 짧은 수건을 들고 추는 입춤 형식의 즉흥 허튼수건춤 이다.



3장 풍류색색

3장은 풍류색색은 ‘추모 3주기를 맞은 스승의 천도를 회향” 하는 의미로 교방의 풍류 놀음 으로 판을 엮어본다. 집장이 손님을 초대하여 판을 여는 풍류장이 되고, 풍류판에 초대된 예인들과 관객들이 하나 되어 놀음판이 벌여 진다.


이병옥 무용평론가는 서예가 율관 변창헌선생께서 용의 기운으로 백학처럼 부드럽게 춤 춘다는 뜻으로 멋진 춤을 추라고 지어 주신‘황룡기 백학무’.서예가 열암 송정희선생께서 구름을 파괴하듯 부드럽고 강한 기운이 흐르는 춤을 추라고 지어 주신 아호 ‘운파’춤판에서는 영남교방청춤’ 이라면 곧 바로 박경랑 명인이고 영남교방청춤 만을 발이 닳도록 추어온 춤꾼인 이시대의 명인 박경랑은 영남교방청춤의 독보적인 존재‘라고. 말했다.


조순 국무총리가 돌아가시기전 박경랑의 춤을 ’박경랑의 무용과 연기 자태가 아름답고 고우며 춤추는 모습은 예쁘고 묘하여 가볍게 나부끼거나 훨훨 나는 모양이 꽃가운데 나비 같아서 정말 볼 만 하였다‘ 평했다.



운파 박경랑명인

운파 박경랑  현.박경랑류 영남교방청춤보존협회 이사장과 국립국악원전통공연 예술문화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1993년부터 각종 상을 휩쓸었고 명무의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1995년 무용부분 장원을 수상,1996년 36세에 제4회 서울 전통 공연 예술 경연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수상했으며 1995년 박경랑전통예술단 창단 국 내외공연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영남교방청춤 보존회를 설립  교방청춤 공연.연수 및 세미나를 통해 전승.보급 알리는데 앞장 서고 묻히고 사라져가는 교방의 춤들을 하나 하나 복원하고 재 정립 해 나가고 있다.
이런 공연 활동으로 최근 한국 전통춤의 대중화와 보존을 위해 독립적인 길을 걸어면서 헌신적인 노력과 경상도 일원의 교방춤의 유산을 발굴,보존 하는데 기여 해 나가는 공로를 인정하여 공연과 리뷰가 선정한 2019년 PAF 전통 무용가상 수상을 하였고, 이어 전통춤의 탁월한 재해석과 다양한 스팩트럼의 춤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통춤의 격상과 예지적 예술성을 보여 주었기에 한국 예술평론가 협의회가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을 하였고, 우수한 전통 창작활동으로 사단법인 창무예술원 무용월간^몸^지 주최 2022년 제28회 무용 예술상를 수상 하였으며 극립국악원 전통예문화학교,국립전통예술중학교 등에 출강하며 후학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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