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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한국음악으로 물들이는 국악라운지밴드 ‘클랜타몽’ 국악라운지밴드 클랜타몽의 프랑스 투어콘서트 ‘CATCH’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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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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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공연 포스터.(사진제공=클랜타몽)

퓨전밴드 시장에 핫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국악기획사 더원아트코리아의 소속그룹 ‘클랜타몽’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공연개최 지원사업에 선정돼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프랑스 투어콘서트를 떠난다.


클랜타몽은 전통예술을 전공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국 전통의 굿 음악과 춤을 현대의 DUB과 클럽문화에 담아 새로운 장르의 한국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밴드이다.


지난 2016년 첫 쇼케이스 이후 일본 가나자와 재즈스트리트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자체기획으로 한 달간의 프랑스 남부 투어콘서트도 진행했다.


그 공연의 효과로 2018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공연 공모시리즈에 선정 됐으며 올해 프랑스 투어를 또 한 번 진행하게 됐다.


클랜타몽의 이번 프랑스 투어콘서트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공연 공모시리즈 ‘20 Boétie’를 포함한 클럽, 학교 등 총 4개의 단독콘서트와 프랑스방송 KFTV촬영을 프랑스 파리와 앙제에서 진행한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본래의 자기모습을 내면에 감춘 채 살아가는 나를 발견하고 나를 찾는 과정 속에서 실패를 거듭하고 결국 성공의 실마리를 찾다”라는 내용을 표현한 ‘CATCH’를 공연하고 프랑스 앙제에 위치한 초등학교 Ecole maternelle publique condorcet à Angers 에서는 대금산조, 판소리, 살풀이, 설장구 등의 전통공연과 함께 전통 탈을 선물로 준비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린다.


이밖에도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진출을 꾀하는 그들은 현지에서의 공연과 더불어 활동범위의 확장을 위해 기획자들과의 미팅도 진행한다. 



클랜타몽 프로필.(사진제공= 클랜타몽)

클랜타몽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국악기획사 더원아트코리아를 설립한 클랜타몽의 멤버 최재학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동화가 이뤄지고 있는 현시대에 발 맞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번 투어콘서트를 마치고 홀로 독일을 방문한다.


지인한명 없는 프랑스에서 공연을 만들어낸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독일에 클랜타몽의 활동영역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밴드들이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더 인기가 많지만 계속해서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도전해 나간다면 한국에서도 많은 부름을 받아 한국의 전통공연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케이피산업, ㈜더원아트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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