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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홍콩 수학여행 학생단체 유치 총력 홍콩 초중고 교장단 30여 명 방한해 부산과 울산의 과학, IT 시설 등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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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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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학여행시설 답사를 위해 방한한 홍콩 교장단 30여명이 국립부산과학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홍콩 수학여행 학생단체 유치 강화를 위해 홍콩 초·중·고 교장단 30여 명을 초청, 26일부터 29일까지 울산과 부산의 IT 및 과학기술, 환경 관련 시설 등을 둘러보는 대규모 답사투어(팸투어)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홍콩 교육 트렌드가 과학 기술 및 환경 등을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국이 과학, IT, 환경보호(재활용 등) 등의 분야에 강점이 있음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한단은 울산 과학기술원, 현대자동차 공장, 국립부산과학관, LG사이언스홀 등 부산과 울산의 과학 및 IT시설 뿐 아니라 부산의 자원순환협력센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환경 관련 시설 등을 답사한다.


또한 어묵 만들기, 대왕암 및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0일에는 홍콩 내 주요 학교 관계자 및 여행사 수학여행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23명 규모의 교장단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한국수학여행시설 답사를 위해 방한한 홍콩 교장단 30여명이 어묵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지난해 방한 홍콩 청소년수학여행단체는 1804명에 이르렀으며 올해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사는 한국 내 지역별 교육관광지와 체험활동, 추천코스 등을 담은 ‘한국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홍콩 수학여행 담당교사 및 여행업계 대상 ‘한국 수학여행 트래블마트’를 계획 중에 있다.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지난 3월 홍콩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및 부모  200여 명이 방한하는 등 최근 홍콩 해외 수학여행 시장이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수학여행 시장은 그 자체로도 잠재력이 높을 뿐 아니라 학생과 부모들이 추후 여행 목적지를 선택하는 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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