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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강원혁신도시 최초 대학생 대상‘오픈캠퍼스’시동 -지역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관광특화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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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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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최초로 강원도 지역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강원지역 15개 대학 등과 협력해 지역 내 대학생 대상 관광특화 교육과정인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를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이 새의 날개, 물고기의 지느러미처럼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는 강원도 지역 관광 특성 및 향후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의료·웰니스관광 분야, MICE/이벤트관광 분야, 관광ICT 분야 3개 과정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돼 있다.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하계과정과 동계과정으로 2회, 총 75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하계과정은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14일 강원도 소재 15개 대학과 관광분야 상생 협력 및 지역 청년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지자체 및 대학관계자, 관련 업계 등 내·외부 전문가 대상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거쳐 오픈캠퍼스 운영에 대한 교육커리큘럼, 학생 선발기준을 확정했으며 공사에서는 과정운영/강의참여/예산부담을 지역 대학에서는 학생모집/강의참여/학점인정을 지자체 및 업계에서는 강의참여/현장견학 협조 등 교육과정 운영 관련 역할을 분담했다.


오픈캠퍼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기간동안  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며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공사는 현업 직무담당자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현장성 있는 내용과 실습/견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공사 직원과 교육생간에 1:1 멘토-멘티 연결을 해 취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입사 경험과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기간 중 다양한 학교에서 참여한 학생들 간에 취업정보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 지원과 조별 발표, PT작성 훈련 등을 통해 취업 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강원대학교 4학년 김채은 학생은 “그 동안 관광을 전공했지만 어떤 분야에서 일할지 늘 고민이 많았다”며 “한국관광공사 오픈캠퍼스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부분들을 심도있게 배워서 향후 관광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 4학년 김동빈 학생은 “평소 공기업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었고 다양한 채용설명회에도 다녔었는데 마침 학교 게시판에 공지된 한국관광공사 오픈캠퍼스 과정에서 직무와 밀접히 관련된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했다”고 전했다.


입교식에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은 “공사는 오픈캠퍼스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인재 양성, 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기회 제공 등 지역 내 선순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원혁신도시 최초로 운영하는 오픈캠퍼스 사업이 향후 다른 공공기관들에게도 전파돼 산관학이 함께하는 혁신클러스터 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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