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구로지구봉사회(봉사회장 유경준)가 18일 엠마오의집을 방문해 장애인 재활과 자립활동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구로지구봉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11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엠마오의집은 부업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과 경제적 자립 및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직업재활시설로 현재 2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구로지구봉사회원들은 엠마오의 집 가족들과 함께 스티커붙이기, 박스접기 등의 작업을 돕고 말벗이 돼줬으며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경준 구로역장은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엠마오의집 식구들이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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