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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벗어나 행복한 마을로” 한국 인성교육, 캐나다 원주민 치유 국제마인드교육원, 캐나다 동서부 13개 원주민 마을에서 청소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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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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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원주민 마을 청소년 캠프.(사진제공=국제마인드교육원)

캐나다 원주민 마을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의 인성교육 전문가들이 나섰다.


국제마인드교육원(원장 김재홍, International Mind Education Institute) 전문 강사진들이 캐나다 동서부 13개 원주민 마을에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마인드캠프를 실시한다.


캐나다 원주민 마을의 요청으로 18일 출국하는 국제마인드교육원 전문 강사진은 ‘First Nations Youth Camp in Communities’을 통해 교육,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원주민 마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가족캠프, 마인드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심리 상담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애터워피스컷 마을은 한 달 만에 11명이 자살을 시도하는 등 주민들 사이에 전염병처럼 자살 시도가 끊이지 않아 정부가 ‘자살비상사태’ 를 선포하기도 했다.


원주민 마을 주민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마약 등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고 가족 공동체 기반이 약해 많은 청소년들이 방황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수강생들이 삶의 변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성 교육으로 국내외에 주목 받고 있는 국제마인드교육원은 캐나다 원주민 마을의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 줄 것으로 예상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인성교육이 일회성에 멈추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캐나다 현지에서도 전문 강사를 훈련해 지속적으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이번 캠프의 주목적은 자살 예방으로 원주민 마을 사람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고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을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마인드교육원은 비영리법인으로 ‘나의 발견과 행복 찾기, 진로탐색 및 꿈 디자인, 욕구와 자제력’등 다양한 주제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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