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하루 출연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20일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입시에 시달리는 고3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담은 5부작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는 기획에서 제작까지 인천재능대학교 구성원들이 중심이 돼 만든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오는 8월 열리는 국제영화제 제 4회 서울웹페스트 본선 출품작에 선정됐다.

꿈꾸는 하루 주연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학생대의원회 기획부장인 박은채(항공운항서비스과)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출연자, 연출자의 무대인사와 작품소개, 인터뷰에 이어 5부작 전편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영상속에서 경비반장으로 열연하는 이기우 총장의 모습을 보며 폭소를 터뜨렸으며 작품에서 이기우 총장은 경비반장으로 경비아저씨는 근엄한 총장역활을 서로 바꾸어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기우 총장은 "학생과 교수가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인문적 자기성찰의 과정이요 소통"이라며 "인천재능대학교는 학생스스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재밌는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번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서석돌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는 "이제 웹드라마는 세계적인 영상문화의 최신 트랜드로 자리받았다"며 "인천재능대는 한국의 웹드라마 창작을 선도하는 전위대가 될것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웹드라마 꿈꾸는 하루는 다음달 10일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돨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