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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남드래곤즈 팀부진 책임 사령탑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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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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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對 수원정을 지휘하는 유상철 감독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지난 7월 對 수원정을 지휘하는 유상철 감독 [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KBNS뉴스통신,전남=이동구 기자] 전남드래곤즈는 유상철 감독이 오랜 고심 끝에 자진사퇴하기로 했다고 16일밝혔다

2017년 12월 부임하여 강한 책임감으로 전남을 재미있는 축구를 구사하는 팀,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유상철 감독은 강원전 종료 후 구단을 찾아 최근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밝혔다.

이에 전남 구단도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고, 스플릿 시스템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어떻게든 강등권을 벗어나 1부 리그에 잔류하기 위해 선수단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유상철 감독의 자진 사퇴를 수용하기로 했다.

유상철 감독은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선수들과 소통하며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23라운드까지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둬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올 시즌 부임하여 경기장에서 나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김인완 전력강화실장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하여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수원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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