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연예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토크 어른도감,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카운터스 진행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8.08.08 09:22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시네마게이트 포스터.(사진제공=영화공간주안)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18일 제32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토크 어른도감, 제5회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카운터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장 드라마 어른도감은 철든 조카 ‘경언’과 철없는 삼촌 ‘재민’이 부녀로 가장한 사기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어른도감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넷팩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단편 영화 수요기도회, 아빠의 맛 등으로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김인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어른도감은 감독 특유의 정서와 코미디가 더해져 가족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할 작품이다.


밀정, 택시운전사의 엄태구와 아이 캔 스피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이재인 주연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어른도감을 제32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토크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제32회 영화공간주안 시네마토크 어른도감’의 자세한 행사 정보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제5회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카운터스가 진행된다.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상영하는 다양성 예술영화 가운데 한 달에 한 작품을 선정해 영화평론가 황진미와 함께 영화가 품고 있는 사회적 맥락과 역사적 배경, 그리고 영화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을 분석하는 시간이다.


카운터스는 2013년 일본 전역에 일었던 혐한시위에 맞서는 반혐오 시민운동 ‘카운터’ 운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2000년부터 일본에서 다큐멘터리를 공부하며 15년 간 일본에 체류한 이일하 감독은 혐오와 차별에 정면으로 돌파하는 ‘카운터스’ 운동이 일본 최초로 ‘혐오표현금지법’ 제정을 이끄는 과정을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연출로 영화에 담았다. 


인천다큐멘터리포트 2017 영화공간주안 수상 및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아름다운 기러기상 수상을 포함해 여러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카운터스를 제5회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를 통해 만날예정이다.


특히 특별 게스트 이일하 감독과 황진미 영화평론가와 함께 이 시대 다양한 형태의 ‘혐오’와 ‘차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5회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카운터스의 자세한 행사 정보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