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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사농 전기중 서예전 예술로 승화 된 세종어록 높고 두터운 은덕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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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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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중서예전
가슴에 그리움 하나쯤 묻어두고 자박자박 걷고 싶은 가을. 하늘빛 닮은 강물을 내려다보다 발길을 멈추어 보자. 그러면 바로 그 곳 여주 박물관에서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전시회를 볼 수 있다.




‘사농 전기중 서예전’이 새롭게 단장한 여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노랗게 감이 익어가는 9월 30일부터 단풍 짙은 10월 23일 까지 계속 된다.


전시되는 서예 작품은 세종어록에서 따뜻한 말씀을 뽑았다.


사농 전기중 선생은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600년 전 간곡한 말씀을 마치 오늘 아침에 들은 것 같다. 작품들은 서도의 눈으로 봐도 좋으나 성자이자 도인인 세종의 가르침을 마음에 담아갔으면 좋겠다.”며 전시회 의도를 밝혔다.


세종의 말씀을 서도의 예술로 승화시킨 사농 전기중 선생의 전시회에서 은은한 묵향으로 삶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가을을 제대로 보내는 방법 일 것이다.


‘사농 전기중 서예전’은 9월 30일 오후 세 시에 여주박물관 전시실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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