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봉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경기111호)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의 임원과 함께 지난 28일 여주시(시장 원경희)를 방문, 성금 29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우자인 한주식 ㈜지산 회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강영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이 참석했다.

공봉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가족들과 나눔을 실천해보니, 아직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번 기탁하는 성금이 여주시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경희 시장은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기부문화가 사회 전반에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전달식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여주관내 저소득 노인의 생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공봉애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아너 소사이어티 79호인 남편 한주식 회장과 아들 한재승(경기 112호), 딸 한재현(경기 113호) 등 가족 4명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간 4억15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경기도의 첫번째 ‘경기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