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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탄은행, 홀로어르신 제주도 행복나들이 추진 - 홀로어르신! 생애 첫 비행기 타며 봉사자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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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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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이 전주시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첫 번째 제주도 여행을 선물했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연탄은행은 생애 단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하신 홀로어르신 24명을 전주시로부터 추천 받아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홀로어르신 제주도 나들이’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홀로어르신들은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 전문자원봉사자 16명과 함께 제주도 일원에서 용두암과 해저 잠수함, 천지연폭포, 크루즈유람선, 서커스 월드,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도 관광명소를 여행하면서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즐거움을 맛보며 생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한 통계에 따르면 형제자매와 손자녀가 없는 노인이 8%,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이 15%에 달하는 등 노인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이 심각한 실정으로, 독거노인 상당수가 평생 동안 일만하고 여행을 제대로 가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러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가족과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연탄은행은 연탄구입이 어려운 노인세대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사랑의 연탄 나눔에서부터 연탄보일러 설치, 집수리, 쌀, 생필품 지원, 사랑의 밥차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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