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위한 시민캠페인을 지난 9일(일) 평택항마라톤대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평택복지재단『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은 평택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홍보하고, 시민캠페인을 통해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과 자원 발굴․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등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관내 전문복지기관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읍면동단위 인적안전망을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촉구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2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45여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형프랭카드를 들고 마라톤코스 도보행진 퍼포먼스을 하면서 마라톤 참가 시민 등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들에게 홍보를 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개 읍면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 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을 의미한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가나 지자체의 예산만으로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음에 따라 최근 사람 중심,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로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법률과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읍면동 단위의 민․관 협력조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경제·심리·정서 지원까지 포함한 통합사례관리까지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2015년 12월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였으며, 22개 읍면동장과 22명의 민간위원장이 대표로 위촉됐으며, 읍면동협의체는 총 233명으로 읍면동별 10~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인적안전망을 강화 읍면동 단위에서 활성화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인적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평택복지재단 서준호정책지원실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에 읍면동장과 민간위원이 읍면동 특성에 맞는 복지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하는 주축이 되어야 한다.”라며 민간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및 읍면동별 특화사업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市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기관들의 참여와 전문적인 역할분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향후 평택복지재단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보호 체계를 활성화시키며, 22개 읍면동 곳곳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시키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착을 위해, 10월 26일(수)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워크숍과 11월 19일(토) 오전 10시 평택시청앞에서 2차 캠페인을 지속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