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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엄마들’, 드림스타트 가정에 ‘사랑의 수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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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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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군산 엄마들이 떴다(대표 박선화)’는 12일 군산시 드림스타트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랑의 수건 1200장(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들의 피부질환, 비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수건 1200장 후원에 이어 2차 후원이 진행되었다.


박선화 대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오래된 수건을 사용함에 따라 아동들이 비위생적인 상태에 노출되어 있어 마음이 아팠다”며, “1차 후원에 수건을 지원받지 못한 가정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더 많은 가정에 수건을 전달하고 싶어 2차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1차 후원시 지원받지 못한 가정과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가정을 우선적으로 수건을 전달할 예정으로, 오래된 수건 수거와 올바른 수건 세탁법 설명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 엄마들이 떴다’는 지난해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위기가정에 후원금 전달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복과 내복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 2월에는 예비 초·중 입학아동 40여명에게 책가방, 문구 등 지원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그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후원처럼 취약계층 가정이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파악해 후원하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관심과 후원이 어린이 행복도시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동등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 아동(임산부, 0세~만12세)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4개 분야(신체, 정서, 인지, 가족)에서 균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밀착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지역자원 발굴 관리로 소외되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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