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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예술여행과 함께하는 연극‘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교정시설’에서 때 빼고 배꼽 빼고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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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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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작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 신나는예술여행에 선정되어 10월 5일부터 진주교도소, 서울남부교도소, 광주교도소, 소망교도소, 영월교도소, 천안개방교도소에서 공연된다. 2003년부터 시작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삭막하고 때 많은 이 세상을 비눗방울 같이 정화시키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연극이다.


세탁소를 무대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웃음과 감동으로 버무린 연극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은 소극장 공연으로는 드물게 전국 34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2003년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작 선정을 시작으로 연극협회 올해 우수연극상 수상, 희곡작가협회 희곡문학 본상 수상


(2003),

제 40회 동아 연극상 희곡상(2004), 전국문예회관 지원공연 프로그램 선정(2006), 중학교 교과서 수록(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2011) , 대한민국 클린콘텐츠 국민 운동 주최 베스트 클린 컨텐츠상


(2015)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장에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수백벌의 옷가지들과 스팀다리미, 재봉틀 등은 마치 정겨운 옛 동네의 세탁소에 들어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무대 디자인으로 관객들은 그 곳에 모인 주민이 되어 연극 속에 더 깊게 빠져든다. 특히 공연 마지막 장면에서는 수많은 비눗방울에 휩싸여 하얗게 세탁된 사람들을 보며 그들과 함께 세탁된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절묘한 타이밍과 재치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며 독특한 무대연출로 뮤지컬 느낌까지 받을 수 있는 볼거리가 다양한 연극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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