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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문화예술활동·예술감상 공간으로 자리매김 군산예술인 공연·전시 창작활동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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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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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예총 공연 사진
군산 예총 공연 사진
군산예술의전당은 군산예술인의 공연·전시 창작활동이 10월 현재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로 접어들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예총산하 국악·무용·미술·사진·연극 등 9개지부 7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이외에도 수십 개의 민간예술단체(동호회 포함)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예술단체들의 활동은 2013년 5월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하면서 더욱 왕성하게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예술인 활동의 성장은 군산예당의 가동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문화회관의 공연장 평균 가동률은 55.4%에 불과하지만 군산예당의 경우 2014년 64.4%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2015년에는 메르스의 여파로 61.2%로 약간 감소했으나, 2016년에는 70%이상의 가동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시실 또한 2015년 80%의 가동률을 보일만큼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도는 높았으며, 올해에도 12월까지 전시실 대관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다.

군산예총 최승호 사무국장은 “예술의전당이 세워지기 전인 2013년 이전에는 시설을 갖춘 공연장이 없었던 터라 예술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지금은 서울예술의전당 수준의 군산예술의전당 공연장이 설립되면서 저렴한 대관료로 맘껏 무대를 사용할 수 있어 그만큼 활동범위가 넓어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예술인의 활동무대는 예술활동을 함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군산예당 설립이후 예술활동이 더욱 왕성해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 지역예술인의 공연 횟수는 군산예당 전체공연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1월중에도 흙소리, 합창연합회, 시민합창단, 전북오페라단, 세광솔라합창단 등이 주관하는 16편의 공연과 누드사진작가협회, 한국서가협회, 포토스토리 등 10개 단체의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시민이 주축이 된 합창단공연과 색소폰, 청소년 전통연희단 등 시민과 직결되는 예술창작활동이 12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관계자는 “개관 4년차를 맞이하며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썸머페스티벌과 버스킹공연 등을 주최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 및 폭 넓은 공연예술 활동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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