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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영화 산책, ‘밤마실 극장’ 야외 상영 진행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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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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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슬러 스틸컷.(사진제공=인천영상위원회)

사단법인 인천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올해 ‘밤마실 극장’ 야외 상영을 진행한다.


밤마실 극장’은 인천 시민들이 다채로운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서 다양한 대중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사업이다.


인천영상위원회와 인천 시민들의 협조로 완성된 최신 개봉작을 상영하는 ‘인천영상위원회 지원작 시사회’와 시원한 여름 밤바람을 맞으며 함께 인기 영화를 관람하는 ‘야외 상영회’로 이뤄져 있다.


올해 밤마실 극장은 지난 2일 지난해 인천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영화 ‘인랑’의 시사회를 개최하며 그 막을 올렸다.


이어 무더위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열어 줄 ‘야외 상영회’가 10일부터 다음달까지 강화군, 서구, 중구, 계양구 4개 군·구에서 열린다.


첫 번째 장소는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의 대표 문화시설인 ‘교동제비집 야외공연장’이다.


교동제비집은 그동안 휴전선 접경지역으로 관광발전이 더디었던 교동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강화군과 KT그룹, 행정자치부, 통일부, 인천시가 설립한 관광플랫폼이다.


공연장뿐만 아니라 교동 스튜디오, 자전거 대여 등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상영작은 영화 레슬러로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귀보(유해진)가 주변의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뒤집히는 코미디 영화다.


지난해 인천영상위원회 촬영지원작으로 동구 송현동과 남구 주안동의 상가 건물에서 촬영했다.


이후 주말 저녁마다 각 군·구 상영관에서 궁합, 신과 함께-죄와 벌등의 상영이 이어진다.


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밤마실 극장의 모든 상영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에 관한 문의는 인천영상위원회(032-435-71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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