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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하는 고전명작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티켓오픈 뮤지컬 영화" 지붕위에바이올린"을 만나셨던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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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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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포스터/세종문화회관제공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은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4월 개막을 앞두고 2월 23일(수)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했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탄탄한 서사, 드라마틱한 선율, 웅장한 합창, 역동적인 군무로 서울시뮤지컬단의 장점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힘든 삶을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는 ‘테비예’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다시 한번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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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196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그 해 토니상 9개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1971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1972년 아카데미 음악상등을 수상한 명작으로 '선라이즈, 선셋(Sunrise, Sunset)' 이라는 유명 넘버로 잘 알려진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서울시뮤지컬단 전신인 서울가무단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985년, 1986년, 1989년, 1991년, 1993년, 1998년, 2021년까지 총 7차례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2021년 공연 당시, 고전의 무게를 벗고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그해 열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며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를 선보인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이번 공연에서도 유대인 전통의 움직임과 현대적인 뮤지컬 안무의 적절한 조화를 유지하고자 힘썼고, 특히, 생동감과 에너지 넘치는 장면 연출로 호평일색이었던 병을 활용한 화려한 군무(일명 '보틀댄스')는 배우들의 엄청난 연습량을 짐작하게 하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대인과 러시아인들의 대립을 다루는 극적인 군무도 관객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볼거리이다. 





  이번 공연에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음악이다. 클라리넷, 만돌린, 피콜로 등의 솔로와 합주를 통해 유대교 전통음악의 선율과 리듬을 뚜렷하게 표현했다. 특히, 18인조 오케스트라로 화려하게 편곡된 음악을 통해 캐릭터들의 서사와 정서를 템포감 있게 보여주고, 합창과 군무에 활기찬 에너지를 더해준다. 눈과 귀를 기울여 공연을 관람한다면 더욱 입체적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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