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자원봉사자 1-day 워크숍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지난 11월 2일, 공감! 체험! 감동! 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의 사랑과 나눔을 느끼고 널리 알리고자 자원봉사자 및 직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자원봉사자 1-Day 워크숍을 실시했다.

행사 일정은 우선,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도자테마파크에서 문화탐방 후 충북 음성 꽃동네로 이동하여 김효진(야고보) 수녀님의 진행으로 1부는 꽃동네의 역사와 사랑, 2부는 장애체험 활동으로 시각장애와 묵언을 통한 장애인의 마음 느껴보기, 3부는 꽃동네 시설 탐방으로 실제 거주하는 어르신을 만나 손도 잡고 말벗과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았고 그 후 마지막 총평을 끝으로 꽃동네 방문 일정은 마무리 되었다.

김정이(청소년 교육 강사단)씨는 “25년 간 봉사를 했지만 꽃동네는 처음 와보았고 눈에 안대를 하는 시각 장애체험과 묵언을 통해 장애인이 얼마나 답답함을 느끼는지 알게 되었으며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을 보면서 아프셨던 어머니가 생각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혜정(호원1동 새마을부녀회)씨는 “내가 건강하게 살아가는 동안 가장 가까이에 있는 내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득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사랑이라는 수녀님의 말씀처럼 꽃동네 방문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함께한 봉사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따스함을 세상에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