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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갈레스피아 공원에 첫‘반려견 놀이공원’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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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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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방된 반려견 놀이공원
13일 개방된 반려견 놀이공원 "인식칩 미부착견, 맹견, 질병이 있는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을 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공원’이 구갈레스피아 공원에 조성돼 13일 문을 열었다. 반려견 놀이공원은 서울·수원 등 일부 지역에 설치됐으나 용인에서는 처음이다.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레스피아 공원 녹지공간 2,300㎡에 ‘반려견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13일부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공원 둘레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원통, 계단 등 반려견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출입구 옆에는 배변처리 시설도 마련돼 배변봉투를 뽑아쓸 수 있도록 했다.

시민 누구나 반려견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사람은 입장할 수 없다. 사전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이용할 수 없고 질병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내운 맹견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공원 조성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하는 시민들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목줄을 지참하고, 반려견이 배변을 하면 즉시 수거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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