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소가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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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에서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여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36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건강관리는 올 겨울은 지난해 버디 한층 더 추워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은 지난 11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세심하게 건강을 살피고, 안부 전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검진과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지역 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통해 미용을 도와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건강취약 어르신들에게는 낙상 예방 운동을 진행하여 낙상 사고 없는 겨울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독거노인, 고령자와 같이 의료 취약계층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잘 숙지하고, 고른 영양섭취와 적정 실내온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3,296건의 방문건강관리와 339건의 안부전화, 39명의 어르신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보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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