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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영화 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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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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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11일부터 영화 길을 새롭게 상영한다.


가정의 달, 가족 관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영화 길은 외로운 노년의 세 사람을 주인공으로 세 사람이 운명처럼 하나의 인연으로 연결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며 노년층의 감성을 다뤄 주변 노인들이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잔잔하게 연출했다.


길은 김혜자가 주연으로 출연한 순애 편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초청 받은 뒤 이어지는 단편들을 추가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영화다.


충무로의 원로배우 김혜자, 송재호, 허진이 각각 짧은 단편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해 외로움, 그리움, 그리고 회한과 죽음에 대한 단상들을 담아냈다.


영화 길에서 김혜자는 전자제품 애프터서비스 수리기사를 부르며 외로움을 달래는 순애 역을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소화했으며 송재호는 갈수록 노쇠해가지만 가슴 한켠에 그리움을 품은 우리 주변의 아버지들을 묵직하게 그려냈다.


또한 영화 곡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허진은 이번 영화에서 가슴 가득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어머니의 모습을 인상 깊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 길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으로 자세한 영화 상영정보와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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