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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시네뮤직 콘서트 각국의 영화음악을 한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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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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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을 시즌 비온드 아이피오 두번째 음악회를 시네뮤직 콘서트로 꾸민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가을 시즌 비온드 아이피오 두번째 음악회는 시네뮤직콘서트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OBS 전기현의 씨네뮤직 팀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장기간 시네뮤직을 진행해 온 진행자 전기현의 해설과 함께 영국, 이탈리아, 일본, 미국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음악가들을 작품을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영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가 존 베리의 ‘007 시리즈’ 오프닝 테마, ‘아웃 오브 아프리카’ 메인 테마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헨리 잭맨의 ‘킹스맨’ 메인 테마 영상과 함께 감상한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이탈리아 영화음악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엔니오 모리꼬네와 니콜라 피오바니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감상하게 되며 함께 상영되는 영상은 우리의 옛 기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스테이지는 아시아 영화음악가의 작품을 준비했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아자키 하야오의 영원한 파트너인 히사이시 조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그리고 박광현 감독과 함께 한 ‘웰컴 투 동막골’ 중 카자부에 인천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 윤지용의 솔로로 들을 수 있으며 다양한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영화음악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작곡가 이지수의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중 박진감 넘치는 선율이 압권인 비행대회를 연주한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미국 출신의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의 유대인 학살의 아픔이 애수의 바이올린 선율로 승화된 ‘쉰들러리스트’, 40대 이상의 어린 시절을 추억해볼 수 있는 작품 ‘이티’의 메인테마를 연주한다.


특히 쉰들러리스트는 영화음악 녹음에 정통한 악장 정덕근의 노련하고도 깊이 있는 솔로로 준비돼있다.


또한 뮤지컬 배우 랑연의 솔로로 대니 엘프만의 음악 올댓재즈 제임스 호너가 작곡한 ‘타이타닉’ 중 My heart will go on연주한다.


지난 2015년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전기현의 씨네뮤직이 함께한 옛 공연을 본 청중들과 지금까지 유투브 영상들을 본 사람들에 의해 가장 많은 앙코르를 받아 드디어 성사된 2017 시네뮤직 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특히 이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티켓은 50% 할인해 전석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이후 비욘드 아이피오 시즌은 객원지휘자와의 멋진 호흡을 보여줄 제367회 정기연주회(다음달 24일), 인천시청, 인구보건복지협회 그리고 인천시향이 준비한 출산장려 프로젝트, 제3회 사랑 태교음악회(다음달 27일) 마지막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방한 금관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제368회 정기연주회(오는 11월 24일)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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