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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공연예술축제 제 70회 에든버러 프린지 성황리 폐막 제 3회 코리안시즌 연일 매진 사례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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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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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가 지난 28일(현지시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15년 한국공연예술의 안정적인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시작된 ‘코리안시즌’은 올해 3회째를 맞아 수많은 이슈와 진기록을 남겼다.


코리안시즌은 글로벌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와 에든버러 최고의 극장인 어셈블리가 공동주최하는 메인행사로 올해에도 코리안시즌 선정위원회를 통해 타고(TAGO: Korean DrumⅡ), 그루잠 프로덕션(SNAP), 극단 맥(Kokdu: The Sould Mate), 앙상블 수(Ensemble SU: The Party) 등 다양한 쟝르의 실력파 공연팀이 선정됐으며 인터내셔널 북 페스티벌과 공동주최하는 문학분야에 소설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로 유명한 소설가 황석영(74)을 초청했다.



권은정 예술감독은 “어셈블리 페스티벌과 인터내셔널 북 페스티벌이 함께 한 제3회 코리안시즌은 100회의 공연에 27개국 1만 7527명의 유료관객이 관람했고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제4회 코리안시즌은 공연예술과 문학에 더하여 시각예술을 담아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전반을 소개하는 플랫폼이자 한국문화가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 지속적인 한류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2017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3398개 공연팀이 300여개 공연장에서 총 5만 3232회의 공연을 상연했으며 총 티켓판매량은 270만장으로 지난해보다 9%가 증가했다.


쇼나 맥캐시(Shona MaCarthy)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70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특별한 해이고 불확실한 세계정세에도 불구하고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의 참여율은 예년보다 29% 증가했다”며 “우리는 지구촌을 연결하고 인터내셔널 참가자들을 서포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프린지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이자 창의와 자유를 표현하는 플랫폼으로써 앞으로의 7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악그룹 타고의 ‘코리안드럼 2(TAGO: Korean DrumⅡ’는 350석 공연장의 25회 공연에 유료객석점유율 85%를 기록하며 첫회부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루잠 프로덕션의 ‘스냅(SNAP)’ 역시 주말마다 500석 중극장 객석의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 공연관계자와 뉴욕 공연을 협의 중이다.
이외에도 코리안시즌 4개의 선정작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러시아, 폴란드, 중동 등지의 프로모터들이 방문한 가운데 공연유치 및 교류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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