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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으로 즐기는 명작공연, 스테이지 온 스크린 더 화려하고 진귀한 작품으로 관객을 유혹한다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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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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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온 스크린 포스터.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 ‘스크린으로 즐기는 명작공연’이라는 컨셉하에 지난 2013년 처음 기획된 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스테이지 온 스크린.


올해에는 더욱 더 화려하고 진귀한 작품들이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새로운 오페라, 발레, 뮤지컬 공연실황 총 8개 작품이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 끝자락 늦더위가 주춤하며 가을로 접어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2주간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너른 야외광장에는 530인치의 대형 에어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음향장비가 설치돼 관객을 맞이한다.


올해에는 먼저 화려한 뮤지컬 작품이 뮤지컬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이빗 핫셀호프가 열연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하이드, 프랑스 뮤지컬의 거장, 도브 아티아와 알버트 코엔이 제작한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그리고 25주년 특별공연으로 제작된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2017 스테이지 온 스크린’의 전체일정 중간 중간에 포진돼 관객들을 유혹한다. 


뮤지컬에 이어 최신 명작발레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영국국립발레단의 해적과 2015년 라 스칼라 극장의 돈 키호테는 세계적인 무용수가 대거 출연한다.


영국의 낭만시인 바이런의 서사시 해적을 토대로 탄생한 스펙터클 걸작발레 해적에는 알리나 코조카루와 바딤 문타기로프가 환상적 호흡을 자랑하고 결혼해프닝을 둘러싼 스페인풍의 유쾌한 희극발레 돈 키호테에는 볼쇼이 발레단 출신 나탈리아 오시포바와 마린스키 발레단의 레오니드 사라파노프가 참여해 고난도의 현란한 테크닉을 통해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고전발레의 진수를 선사한다.


오페라는 푸치니의 3대 명작으로 꼽히는 토스카와 투란도트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탈출이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극장의 토스카는 우리시대 최고의 토스카로 평가되는 다니엘라 데시와 그녀의 동반자 파비오 아르밀리아토가 카바라도시를 맡아 열연하고 투란도트는 세계 최초의 호상오페라 축제로 잘 알려진 ‘브레겐츠 페스티벌’ 70주년 기념작으로 초대형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탈출은 지난 2015년 영국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수놓은 수작으로 모차르트 전문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는 샐리 매튜스와 에드가라스 몬트비다스 여기에 티치아티가 지휘를 맡아 경쾌하고 빈틈없는 앙상블을 이뤄내며 연출가 데이비드 맥비커의 섬세한 연출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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